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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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중에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스라는 이름이 왠지 그리스신화 같은 곳에 나오는 이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 영화를 멈추고 검색해보니 정말 그랬다..진실을 알아야 하는 오르페우스와 모든 것이 늘 '어렵다'는 에우리디스의 이야기는 마치 내 이야기인 것 같기도 했다.. . 처음 알게된 '알렝 레네' 감독은 하나의 이야기를 트리플 캐스팅으로 계속 교차하며 보여주는데, 당연히 몰입에 심한 방해가 된다..마치 배우와 배경세트에 시선이 머무는 것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것처럼..그건 어쩌면 이 이야기가 누군가만의 특별하고 유일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인류 모두가 끊임없이 반복하는 공통의 패턴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다.. . 오랜만에 생각의 깊이를 이끌고가는 멋진 영화를 만났다..이즈음 복잡하고 무거웠던 내 마음에 위로가 되니 이 또한 고마운 일이다.. . 20190115 Watcha Play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