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캐릭터들의 중심을 완전 빼놓고 지금 뭐 하자는거야. 그낭 다 싸이코패스 같아.

팬심으로 1부를 보기는 했지만, 나름 드라마의 재미가 쏠쏠하기도 해서 2부가 극히 더 기대가 되긴 했다. 근데 2부는 완전 딴판으로 바뀌더니 그냥 아주 자기들 마음대로 변형시켰나 싶을정도.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2부를 기다린 나 자신에게 미안해진다. 그리고 진짜 별말은 안하겠는데, 이순원 배우의 캐릭터는 왜 그냥 삭제가 된건지도 궁금하고. 아예 그냥 언급조차도 없다는게 너무 웃기긴 하더라. 애들은 맨날 울면서 "소대장님 우리 소대장님" 이러며서 뜻을 따른다니 뭐라고 하더니, 자기들 싸놓은 똥을 치운 사람이기도 한 '원빈'은 그냥 기억삭제 수준. 무슨 일 있었나. 크레딧 자체에서도 이름은 빼놨더라. 이게 무슨.. 그리고 진짜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렇게 만들일인가 싶을정도로 그냥 캐릭터들이 다 싸이코패스 같다. 그렇게 욕하고 싸우고 하더니 갑자기 다시 친해지고. 차암나... 어이없는 결말로 겨우 질질 끌고간 감독과 각본가도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