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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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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담담하게 그려냈다면 후반 스토리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초반에 힘들어간 연출 이후에 맥이 풀려버린 느낌. 임태산이라는 캐릭터의 여러 다른 면이 극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그게 하나의 인물로 잘 융합되어 보여지는 건 역시 최민식의 힘. 전반부 이야기의 주된 배경인 법정씬은 변호사역을 맡은 박신혜 연기력의 한계인건지 연출의 한계인건지 청춘 법정물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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