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시주뇨비
2018.10.01
쓸데없이 아련하지마!
사실대로 말하자. 이 영화 상당히 야하다. 아니 야하다 못해 거부감이 느껴지는 장면들 조차 있다. 일본 제목이 창년인데 개인적으로는 원제 그대로 사용하는게 이 영화를 더 살리는 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드신이 남발한다. 물론 애초에 그런 영화라는것을 알고 봤기에 장르를 감안해서 영화를 보려해도 이 영화는 결국 모든것을 성관계로 설명을 한다.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미국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성공했듯이 이 영화도 비슷한 느낌으로 일본에서 흥행을 한게 아닐까? 아니다. 사실 장르 자체가 좀 더 다르다. 그레이의 50 가지 그림자는 전형적인 로맨스 이지만 SM 소재를 가진 성인 로맨스 라면 이 영화는 아주 심오한 나름 사연있는 에로영화 느낌이랄까? 정열의 시험이니 뭐니 여자는 귀찮다면서 막상 관계를 하면 죽어라 달려드는 이상한 설정의 남성이니, 별별 변태 고객들에 별별 심각한 베드신에 관계신에 피로를 느낄쯤 영화는 갑자기 끝난다. 결국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섹스라는 것인데 그 욕망, 콜보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뭐 그런것들을 표현했다 볼수도 있긴한데 아직까지는 적어도 조금 도가 지나친듯한 이 영화는 그저 에로영화가 맞는것 같다. 자극적인 장면이나 베드신을 좀 줄이고 수위를 조금 낮추고 이 영화가 의도했던 이야기로만 좀 더 갔다면 이 영화가 좀 더 알려지고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들었다. 그래서 마냥 최악까지는 아니였던 에로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