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절대 동물 애호가들을 화나게 해선 안돼

<존 윅> 시리즈는 사람은 뚝딱 뚝딱 죽여도 동물만큼은 용납 못하는 의외의 동물권 시리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의 매력은 킬러들이 싸우는 곳이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 특이한 장소와 화려한 비주얼, 그리고 속도감이다. <존 윅 4>를 보기 전에는 2편을 그런 이유에서 가장 좋아했는데 3편에서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 적들과 나이프 파이팅 중심의 근접전이 강해졌지만, 그에 따라 존 윅 시리즈의 장점이 많이 죽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꽤 준수한 액션영화라는게 뛰어난 제작진과 배우의 역량을 보여주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