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편과 외관도 내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고야 말았다.

전편과 외관도 내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고야 말았다. 추리와 스릴러의 장르보다 액션과 모험에 집중하는 시리즈의 가볍고 경쾌한 모양새가 그대로 유지되었고, 여성서사를 영화전체에 잘 녹여내며 흥미롭게 풀어간 점 역시 전편에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부분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 플롯자체의 개연성이나 설득력은 상당히 부족하다는 사실. 영화 전체에 가미된 우연성과 캐릭터의 매력에 의존한 연출은 영화가 가진 매력넘치는 메시지와 도전정신을 바래보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