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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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찾는 안나와 과거를 마주하는 완다의 여정. 여정의 끝에서 수평의 완다는 프레임의 밖으로 떨어지고, 수직의 이다는 프레임의 중앙으로 들어온다. 이다가 어디로 향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녀의 발걸음과 눈빛은 결연하다. 텅 빈 프레임의 적막함과 고요함이 마음에 남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