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개봉한다고 홍보됐었는데 불발돼서 아쉬웠던 영화. 보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2편... 나오는거죠..? 20세기 폭스 코리아 8월에 대개봉한다더니... VOD로 직행... 예고편도 공개했었잖아요ㅠㅠ 평단하고 관객반응 갈리는거 보면 이유를 알거 같으면서도... 미국에서도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고 토마토지수 17%에 관객지수 75%.. 그래도 기대를 하게 하질 마시지... 이거 보고 상관은 없지만 <모털 엔진>도 기대됐다. 제가 요런 영어덜트 판타지물, 완성도를 떠나 참 좋아라 하는데요..ㅎ 하지만 슬픈 전설이 있죠.. 제가 본 시리즈물은 차기작이 안나오죠... <섀도우 헌터스>.. <뱀파이어 아카데미>.. <뷰티풀 크리처스>.. 영어덜트물은 아니지만 <스카이 라인>도... 요건 진짜 개망작이지만 영화관에서 봤어서 눈은 즐거웠던... 마지막 장면 좀 수습해줘... 그래서 어떻게 된건데ㅠㅠ 이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내줬으면... 마지막 장면 너무 간지나는데.. 뒷이야기 궁금한데...ㅎ 뭔가 트레일러만 봤을 때는 관심이 가면서도 철 지난 판타지물같기도 하고 약간 걱정스러웠는데 또 영화로 보니 달랐다. 특히 시각적 구현이 잘 되어있던..! 제니퍼 여 넬슨(여인영) 감독은 쿵푸 팬더 2, 3의 감독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로 작업하던 분인데 이번 영화에서도 비주얼적으로 꽤 괜찮았다. 특히 능력 쓰는걸 잘 표현해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리암이 철창 여는 장면과 레드들이 불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영화가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데 초반부터 전개를 훅훅 나가서 꽤 흥미진진하다. 일단 질질 끄는 식의 전개는 아니라 좋았다. 크게 끊기는 부분도 없고 나름 매끄럽게 잘 진행된다. 아 그래도 역시 오글거리는건 어쩔 수 없어... 뭐 영어덜트물이 판타지도 그렇고 로맨스도 그렇고 항상 오글거리죠... 부천 영화제 때 봤던 <체인지 오버>도 한 오글거림 했던게 생각나고..ㅎㅎ 약간 이런 영화는 손발 오그라들면서 보는걸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 크루 중 쥬 역이 아시안 캐릭터인데 모양이나 구색만 갖추려고 집어넣는 캐릭터같지 않아서 좋았다. 괴상한 외양이나 성격으로 나오지 않아서 더 좋기도 했고! 쥬 너무 귀여워... 원작에서도 이런 캐릭터일까 궁금하다. 와 근데 주인공이 루였어... 헝거게임의 루ㅠㅠㅠ 잘 컸다. 어디서 많이 본 배우같다 했는데 루였다니...! 왕좌의 게임에서 브리엔으로 나오는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헌터로 나오길래 깜놀... 레이디 제인 너무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