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MayDay
MayDay
2023.06.14
“응원해 줄 누군가가 있다는게 부러울 뿐”
꿈을 좇는 여자, 사랑을 바라보는 여자 등 결국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을 찾아나서는 과정 속 ‘자매’라는 평생의 친구와 함께 나아간다. 시대상 여자가 돈을 벌수도 혹여나 가진 재산이 있다고 한들 결혼 후 남편에게 상속된다. 이러한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발버둥과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외침속에 단 한명이라도 내 편이 되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지 모두가 알 것이다. 함께 자라나는 유년 시절 속 싸우기도 하고 질투도 하고 때로는 쥐어뜯으며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그 속에 ‘우정’, ‘사랑’이 존재하기에 가능했다는 점.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매력있고 개성이 튄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며 반복해서 시간 풀어나가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이러한 방식이 책의 각 ‘소제목’에 해당하는 내용을 보는 것 같아 영화가 책처럼 읽히는 느낌이었다. 끝으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나가고 단점은 상쇄해가는 이 관계가 있기에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행복의 근사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 +) 플로렌스 퓨가 맡은 ’에이미‘라는 캐릭터는 말광량이에 T화법 또 질투심은 많은 어리숙한 행동으로 처음엔 한대 쥐어박고 싶었지만, 7년 후 성숙해진 모습에 미소지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