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니이지마 야에, 시대를 초월한 여성이 다시 일어서다!

니이지마 야에는 막부 말기의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 어릴 때 다른 여자들과 달리 자신의 가문인 포술에 관심이 많았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결국 오빠에게 사격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에는 야에의 사격술이 아이즈 전쟁 때에 큰 활약하게 된다. 전쟁 이후에는 간호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일본에서는 나이팅게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와 동생을 잃은 한 여성이 이렇게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라는 교훈의 드라마. 니이지마 야에는 그 시대를 초월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당시의 여성은 참하고, 바느질을 잘하고, 내조를 잘해야 되는 게 당연했던 시대에 사격을 배워 아이즈 전쟁 때 큰 활약했다. 지금의 현대 여성이었다면 그녀는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야에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도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서 제작 당시 한국에서는 당연히 상당히 미화할 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했었다. 하지만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언급했던 전쟁은 나오지 않았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감상 전까지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제대로 깨우쳤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니 일본 사극에 관심이 있으면 감상하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