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시모프
카시모프
2023.09.07
평범함 속에 비집고 들어오는 폭력
일상 브이로그 유튜버를 하고 싶은 조아영은 카메라를 켜고 연습한다.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일상은 무엇하나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 없어 보이지만, 평범함 속에 비집고 들어오는 폭력 또한 그들의 삶이다. 순수하고 평범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마지막 주인공의 다급한 마음에 갑작스레 확 긴장감이 올라오는, 연출력이 훌륭하다. 주인공 역의 실제 이름도 조아영이라는 게 재미있고, 그 옆의 친구로 출연하는 배우가 이 영화의 감독인 점도 재미있다. 친구가 영화 속에서도 '이런 걸 찍어보라'며 조언을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