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동그리
동그리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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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회의가 들더라도 우리가 참여하고 행동해야하는이유.. 양떼로 상징되는 지도층의 권력을 위해 희생되는 애국심을 가진 젊은 병사, 사자들에 대한 기성세대 로버트 레드포드의 안타까움과 반성이 담겨있음.. 원제인 Lions for lambs가 더 좋은듯 메릴스트립과 톰크루즈가 내내 실내 대화씬으로 주고받는데 두 배우의 연기력이 흡입력 있다...지루하지가 않음 영화는 전쟁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한편으로 자원입대에 대해 어느정도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는데 미국이 군인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강해서 사회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것 같긴하다. 국가가 아닌 개인의 입장에서 두 제자의 자원 입대는 안쓰러울 뿐...ㅠㅠ 입대를 통한 개인의 헌신이 나라와 사회를 사랑하는 일 중 하나로 여겨지는게 윤리적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극 중 로버트레드포드의 입으로도 이야기 하듯 가장 나라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가장 그 나라에 헌신하는 소모품이 되기도 하는 아이러니함을 외면할 수 없음.. 마지막 토드 헤이즈가 보는 뉴스 화면에서 주요뉴스로 연예가십을 다루면서 단신으로 군사 전략에 대한 소식이 짧게 지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영화 내용이 그닥 달라지지 않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은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메시지는 다소 직설적이고 투박하고... 울림을 주는 대사는 없지만 메시지만큼은 괜찮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