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량한
알량한
2019.01.18
수면은 평등하다
타이타닉이라는 세상의 축소판. 그것의 침몰은 세상의 종말이다. 수직적인 계급 사회는 죽음 앞에서 평등해진다. 보물이건 고물이건 똑같이 수평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 죽음 앞에서 거의 유일하게 의연했던 이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기 일을 완수하던 사람들(연주자들, 선장, 설계자, 선원들)이었다. 감독의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알량한
2019.01.18
수면은 평등하다
타이타닉이라는 세상의 축소판. 그것의 침몰은 세상의 종말이다. 수직적인 계급 사회는 죽음 앞에서 평등해진다. 보물이건 고물이건 똑같이 수평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 죽음 앞에서 거의 유일하게 의연했던 이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기 일을 완수하던 사람들(연주자들, 선장, 설계자, 선원들)이었다. 감독의 장인정신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