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너무 안전한 코스만 달리니 이 영화만의 맛이 없다.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서윤복(임시완)의 보스톤 마라톤이라는 결과를 위해 최단거리 코스로 질주하는 기분이다. 반드시 필요한 장면만 넣고 디테일은 많이 생략되었다. 중심인물 3명을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의 서사, 감정 묘사는 거의 없거나 부족하다. 주변 풍경은 보지 않은 채 완주에만 급급한 레이스 같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