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은혜
2019.01.26
레바논의 빈민가에 살고있는 12살 즈음의 소년 자인 많은동생들과 좁은 집에서 지내며 슈퍼에서 배달,매장정리일을 하고 동생들과같이 길거리에서 쥬스를 파는등 12살의 아이라곤 볼수없는 모습을 하고있다 여동생 사하르가 동네슈퍼 아저씨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게되서 막아보려하지만 결국 동생은 시집을 가게되고 그런집이 싫어 집을 나와버린다 집을 나와서 우연히 가게된 놀이공원에서 홀로 아기 요나스를 키우며 살고있는 불법체류자 라힐을 만나게되고 라힐이 일하는동안 자인은 요나스를 봐주면서 같이지내고 서로 가족같이 믿고지내게된다 하지만 불법체류자신분의 라힐에겐 항상 위험이 따르고 자인은 결국 혼자 요나스를 보게되는데 어린소년이 혼자감당하긴 힘든 일이다 맨처음 영화가 시작할때 자인은 재판을하고있었다 어떤사람을 칼로찔러 소년원에 들어가있던상태에서 부모를 고소한것이다 그리고 재판이전에 시점으로 영화는 진행이되고 후반에다시 처음에나왔던 재판의 장면이 나오는데 부모를 고소하겠다고 거친언어로 똑부러지게 얘기하는 자인의 모습이 너무나 아프고 슬펐다 실제로 비슷한상황에있는 인물들을 길거리에서 캐스팅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연기가아닌 정말 날것의 현실을 보고있는거같았다 요나스로 나온아기도 실제로 불법체류자의 가족이라던데 영화관계자들이 잘도와주었다고하니 먹먹하고 우울해졌던마음이 조금은 풀리는거같다 정말 그들의 삶이 너무나 퍽퍽하고 답답하고 힘겨워보인다 계속 무표정과 거친말들을 내뱉는 자인이 그럴수밖에 없을거같은 그곳에 상황은 정말 가히 충격적이였다 마지막장면이 잊혀지지않는 여운이 긴영화였다 상영시간이 너무 없어서 멀리까지가서 보고왔는데 충분히 그럴가치가있었다 모두들 꼭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