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시주뇨비
색시주뇨비
2023.10.18
호러 시식회 정도는 될까 모르겠네
'만찬'인데 죄다 상하거나 맛이 간듯한 시식용 괴담들 총집합. OTT 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로고, 때깔 모두 살짝 당혹 스러운 느낌만 가득이다. 에피소드 하나씩 나오는것도 그렇고 최근에 느낀거지만 옴니버스 영화도 결국 연결점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것이 없는것과 차이가 엄청 크더라. 물론 이 영화는 그런 요소는 없다. 영화 속의 다른 에피소드 떡밥이 있긴한데 그리 놀라운 부분은 아니고 대충 도시,서울괴담 스타일의 한국 옴니버스 공포 영화이다. 의외로 공포가 현실 문제 주제 위주로 돌아간다는게 조금 놀랐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현재까지도 문제가 될만한 사회 문제가 하나씩은 담겨있다. 허나 대부분이 '공포영화'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고 마지막 에피소드 '식탐'이 그나마 만찬에서 먹을만한 요리였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