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개가오
개가오
2023.11.15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세대의 모순을 오롯이 담아냈다.
세대, 성별, 배경 할 거 없이 서로 다른 이들의 괴이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을 관망하듯 있는 그대로 연출하면서 현 세대의 아우르는 모순에 비롯된 뒤틀린 행동들은 인간관계를 이루고 교류함에서 은연중에 불편함을 자아내고 그런 자신의 부조리한 행태를 무감하게 넘긴 채 타인의 모순을 관망하는 거북한 관계가 눈덩이처럼 쌓이면서 언제 무너지고 충돌할지 모르는 상황 및 환경으로 불안감을 이끌어내 오묘한 몰입감을 준다. 더불어 배우가 아닌 일반인을 캐스팅해 일상적인 톤을 담고 튀거나 기교가 드러나지 않은 화면 구성으로 일상처럼 연출해 현실감을 이끌어내 전반적으로 짧지 않은 러닝타임에 녹아들어 흡입력 있게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