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회를 사랑으로 착각한 교활한 뱀과 꾀꼬리

기존 알려진 제니퍼 로렌스의 헝거게임보다 65년 정도 과거로 가면서 올드하거나 게임이 흥미롭지 못할줄 알았던 이야기지만 게임도 그렇고, 경기 방식도 그렇고 생각보다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케미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어서인지, 오로지 헝거게임에 대한 팬심이 불타고 있어서 인지는 사실 아직도 헷갈리지만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된 영화에서 적어도 챕터3로 가기전까지는 내 눈은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스노우 대통령의 이야기 답게 더욱 깊게 들어가는 챕터3로 가면서 긴 러닝타임이 갑자기 체감이 되는것이 단번에 악역 캐릭터의 과거 서사롸 변화를 납득하기에는 그저 응원만하게 되는 불타는 소녀 캣니스가 넘사벽이었나 싶기도하고 만약 두개 정도로 찢어서 냈으면 어땟을까 생각도 들더라. 정신차리고보니 원래 미운 캐릭터였구나라는 다시 깨닳은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운 과거의 캐피톨 상황 속 급 흥미 떨어지는 드라마에 매력을 잃은게 좀 아쉽긴하지만 시그니처 사운드와 아름다운 영화 별 로고 엔딩은 언제봐도 가슴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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