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시주뇨비
색시주뇨비
2023.11.22
그리 얼마 지나지 않은 역사라는것
수 많은 똥별들의 누런 빛에 짜증이 확 나네. 실패하면 반란 성공하면 혁명이라는 결과를 아는 이야기. 연기 구멍 하나 없는 정해진 이야기가 상당히 숨막히지만 짜증이 나면서 우리가 아는 사실과 다르게 가기를 내심 바라게 되는 마음이 나를 너무 숨막히게 하더라. 그덕인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을 봤을 때 처럼 명품 '연기'와 명품 '영화' 사이에서 고민은 보는 동안 계속 했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끝이 정해진 이야기라는것을 알아서인지 조금은 러닝타임에 대한 부담스러운 순간이 존재했지만 말 그대로 캐릭터 자체를 먹은듯한 주요 배우들의 연기와 이리저리 쏟아지는 특별출연과 조연 배우들의 연기 덕에 몰입감 하나는 완벽했던 영화. 내가 충분히 만족을 했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는 만큼 어디까지가 팩트이고 팩션이 되었던 중요한건 그리 얼마 지나지 않은 역사라는 것임을 끝에가서 다시 한번 새겨주었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