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ootd
ootd
2023.12.01
여전히 너에게 빠져있어.
영화관에서 보는 내내 행복했다. 좋아하는 시리즈가 마무리된다는 아쉬움이 행복감을 넘어설 수도 있었지만, 브리짓 존스 시리즈는 달랐다. 마지막 엔딩 속 브리짓이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였을까..? 그 순간만큼은 그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었다. 그래서 애정 하는 시리즈가 끝났지만, 아쉽지 않았다, 영화가 끝난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왜냐하면 그때 나는 끝내주게 행복했기 때문이다. 브리짓의 환한 미소를 보며, 나 또한 똑같이 환한 미소를 지었었다. 엘리 굴딩의 'Still Falling For You'와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화관을 나섰었다. 관람한지 7년이나 지났는데도 그 순간은 내게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러니 그거면 된 거고 그걸로 충분한 거다. 나를 활짝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들이 있다. 바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이런 게 바로 로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잖아. 그러니 잘 만든 로코가 이 세상에 많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한다. 영원히 사랑하고 응원해 브리짓 존스. Still Falling For Yo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