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이트데이가 되고 싶었던건가

마냥 저예산이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뭔가를 많이 집어넣은 버추얼 공포 영화. 한국공포영화니까 일단은 이악물고 봤는데 진짜 시도만으로 박수를 치는 시대는 끝난지 오래라는것을 모든 제작사들이 알아야할것 같다. 오글거리고 연출이고 공포고 뭐 하나도 없는 영화로 공포게임 '화이트데이'가 되고 싶었던것 같은데 어림도 없는 부분이다. 아니 어쩌면 '화이트데이 실사 영화' 보다는 나았던가? 공포 말고 그냥 게임 소재 영화로 가지 그랬나 싶은데 본인들 스스로 '공포 게임이 안무서우면 공포 게임이냐?' 라고 말해놓고 영화는 12세 관람가라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돈 좀 쓴듯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는하나 공포 영화라는 점에서는 실패 그 자체나 다름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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