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메시지와 영상미, 액션. 이 세 가지의 조합이 아주 뚜렷한 영화이다. ⠀⠀⠀⠀⠀⠀⠀⠀⠀⠀⠀⠀⠀⠀⠀⠀⠀ 물과 육지로 나눠진 두 세계라는 이분법적 구도, 그리고 육지와 물의 피가 섞인 아서가 '바다의 왕'이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인공 아서가 깨야할 수많은 난관들을 서사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아서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이 육지와 바다 두 세계 모두 속해 있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서부터 오는 메시지 또한 의미 있고, 교훈적이다. ⠀⠀⠀⠀⠀⠀⠀⠀⠀⠀⠀⠀⠀⠀⠀⠀⠀ 스토리는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의 서사를 따라가지만, 영상미와 액션은 정말 놀랍다. 시첼리아 신은 정말 두고두고 생각날 정도로 아름다웠다. 액션 신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이번 아쿠아맨이 처음이었다. 매우 신선했다. ⠀⠀⠀⠀⠀⠀⠀⠀⠀⠀⠀⠀⠀⠀⠀⠀⠀ 스토리를 기대하고 간다면 다소 아쉬울 수는 있어도, 영상미와 액션은 정말 후회하지 않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