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가부도의 날

저 시대에 회사 차렸다면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겠다. 사방에서 뻥뻥 터지는데 누굴믿고 어떻게 일하나. 유아인이 한말중에 아무것도 아닌 믿음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할수도 있다는데, 지금도 똑같은것 같다. 어음 남발해대는 기업들... 부도어음으로 연쇄부도 일어나는걸 막는다는 명목으로 발행되는 채권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과 거래하려면 어음, 채권 아니면 답이없다. 은행문턱은 턱없이 높고... 위험 무릅쓰고 어음받고... 30년이 훨씬 더지난 지금도 대한민국은 아직도 개혁이 안된다. 회사 운영하는 사람으로 역대 최고의 공포 다큐멘터리다. 100대기업중 60프로가 도산할때 그 공포감은 정말 무서웠겠다. 주변에 IMF때 망한 사장님들이 많았다. 왜 망할수 밖에 없었는지 실감한다.... 지뢰밭을 마라톤 뛰는 기분이었겠지. IMF때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는 바람에 경제위기를 직접적으로 느낄수는 없었지만, 흥청망청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실제 밤에 술취해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어서 공부만 열라 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