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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tto
2024.03.05
2023년의 영화
실체없는 말들과 공백이 만들어 내는 것들, 모든 것은 점이고 영화는 그 사이를 떠도는 것처럼 나아간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하고 있는지, 행복보다는 무엇이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영화가 끝나고도 교장 선생님의 무력한 얼굴이 계속 떠오른다. 요리이기도 하고 미나토이기도 하고, 그녀의 얼굴은 어느 누군가의 얼굴이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슬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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