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셜린_Sherlin
셜린_Sherlin
2024.03.07
어찌 보면 모든 인연은 이렇게 얽히고 설키어 있거늘
'우리, 너무 이 악물고 살지 맙시다. 턱 아프잖아.' 임시완 배우와 신세경 배우의 그림체가 비슷해서 보기 편할 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아니 이렇게 보기 편한 드라마가 있다고? 일단 악역이 없음에 합격. 살면서 인생에 악역을 만나는 것은 사실 많이 없다. 나 또한 누군가의 악역이기 때문에 그래서 드라마에 악역이 있을 때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데 이 드라마는 악역이 없어서 좋았다. 내 인생과 전혀 관계없는 기선겸과 오미주가 나에게 다가와서 위로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P.S 네 인물의 그 미묘한 부족함이 마치 진짜 '인간'을 보는 기분이었다. 네 사람이 모두 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나뿐일까. 2021년 내 인생 드라마를 만난 기분 02/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