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itia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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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감독님들이랑 동네친구면 좋겠다
에에올을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재개봉을 틈타 플러스를 봤다. 이 영화는 우리네 인생을 담고 있어서인지 눈물도 웃음도 안타까움도 느끼며 본다. 영화의 편집 구조가 단순한 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시점, 공간, 세계가 자꾸 바뀌는 영화이고, 대부분의 씬이 스피디한 영화이기에 또 봤을 때가 더 좋고, 3번째 보니까 더 좋아졌다. 다회차 관람보단 다양한 걸 보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몇몇 좋아하는 영화를 다회차 관람해보니 그 진가를 이제는 알게 됐다. 여유롭게 영화를 보게 되는 느낌? 플러스 버젼에는 영화 시작 전, 감독들의 인사 영상을 캠으로 찍어 넣었고 (햇빛을 쬐라는 건 진짜,,, 이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다,,,), 영화가 끝나고 촬영 비하인드 씬을 붙여 두었다. 뭐 큰 건 아니지만 분명 영화의 여운을 좀 더 느낄 수 있었다.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며 영화관을 나올 수 있었다. 메가박스 컴포트관 의자 너무 폭신해서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