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토니스탱크
토니스탱크
2024.03.12
[서울 외지인 저희가족] 낯선것에 대한 배척만 남은 영화
처음에는 바다 속 돌고래를 말하는 줄 알았던 '돌핀'. 우연하게 볼링공이 톡 튀어나와 핀을 쳐주는 것을 말하는 영화속 볼링 용어였다. 우연한 계기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인생을 흔들었지만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진정성 있게 전해주지는 못해 아쉬웠다. 마치 마지막 핀을 넘어트려도 점수로 쳐주지 않는, 돌핀과도 같았다. 조금 더 인물 개인들의 서사를 그려주든가, 볼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영화를 보고나니 볼링이 쳐보고싶은게 장점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