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량킴

량킴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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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투제니는 음악 영화 #변산 의 개봉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영되었다. 2회 분량의 단편드라마이므로 긴 시간 투자없이 두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 #KBS 는 단편드라마를 꾸준히 방영한다는 점에서도 칭찬해줄 만 한데 거기다 이번엔 #뮤직드라마 를 만들다니. . #강미나 와 함께 아이오아이 멤버 중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가는 정채연,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던 김성철이 음악 드라마 답게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 이 드라마는 새롭고 신선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 변산처럼 얼렁뚱땅 결말지으려 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낸 점도 맘에 들었다. 사실 음악 드라마•영화에는 큰 개연성이 필요가 없지만 투제니 자체적으로 보아도 어색한 흐름이나 개연성이 깨지는 부분이 없다. . 이 드라마를 보면 #원스 또는 #비긴어게인 을 떠올릴 수 있으나 시나리오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투제니는 두 영화에 비해 소박한 편이다. 오히려 #싱스트리트 와 흐름을 같이 한다는 느낌. . 결론적으로, 김성철-정채연과 연출, 음악까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다 좋은데 조금 아쉬운건 김성철이 뮤지컬에 익숙한 배우라 그런가, 감정선이 과장된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었다. 정채연의 연기는 '곧' 의심을 거둬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