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창백한복숭아
2024.05.11
팻 스토어 (Pet Store, 1933)
1933년 10월 28일에 개봉한 7분 21초짜리 미키 마우스 영화입니다. 감독 소개 윌프레드 잭슨 감독님 작품입니다. 첫인상 : 포스터 포스터가 없습니다. 첫인상 : 제목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도 동물인데 또 펫 스토어에 간단 말? 첫인상 : 5분 생략. 첫인상 : 첫 대화 자막이 없어서 대화 생략. 줄거리 토니의 팻 스토어라는 곳에서 남자 직원을 구하고 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미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점심 먹고 올 테니까 가게 좀 보고 있으라고 합니다. 세상 독특한 채용 방식이네요. 보자마자 가게를 통째로 맡기다니요! 어떻게 알고 온 것인지 미니가 이 가게에 왔습니다. 진짜 이상한 광경이 있어요. 천정에 매달린 새장이 있는데요. 그 작은 새장에 다리와 머리만 철창 밖으로 내놓은 채 들어가 있는 타조가 있어요. 타조는 이렇게 매달려서 옆에 있는 새 모이도 박스째로 주워 먹고 가끔 노래를 부르면 아름다운 새소리를 내는데 타조 소리가 아니에요. 혹시 타조가 먹은 것 중에 새도 있을 것 같아요. 미키와 미니는 이곳에서도 흥이 끊이지 않고 또 춤을 추는데요. 동물들도 신나서 몸을 덩실덩실 흔듭니다. 이곳에는 고릴라도 있어요. 이 고릴라는 그동안 '고릴라 미스터리' , '미키의 기계 인간'에 출연했던 캐릭터인데요. 이번이 세 번째 출연입니다. 이다음에는 필모가 없는 것을 보니 아마 이 작품으로 이 캐릭터는 끝인가 봅니다. 이 고릴라는 영화에도 출연하는 배우 동물인가 본데 우연히 우리 안에 있던 영화 잡지를 봅니다. 배우 얼굴을 흉내 내고 놀다가 펼친 페이지에 킹콩이 있었어요. 진짜로 1933년 3월 2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고릴라는 킹콩 흉내를 내요. 실제로는 전혀 포악하지 않으면서 연기를 하는 거죠. 그냥 당긴 우리가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너무 잘 휘어지네요? 고릴라도 놀라서 우리 밖으로 나왔지만 이내 다시 킹콩에 몰입합니다. 미키와 미니가 이 고릴라를 보고 놀라요. 얌전한 미니는 두고 자신을 공격하려고 하는 미키는 던져버립니다. 미키가 테이블에 떨어지면서 위에 있던 여러 새장과 케이지들이 다 떨어지고 안에 있던 동물들이 다 탈출을 해버렸어요. 고릴라의 킹콩 연기는 계속되고 가게에 있던 모든 동물들은 고릴라를 공격합니다. 그럴수록 가게는 더 엉망이 돼요. 미키는 다시 가게 밖에 남자 직원을 구한다는 팻말을 붙이고 미니와 도망가 버리려는데 마침 식사를 마친 사장님이 오고 계시는 게 보입니다. 미키와 미니는 반대쪽으로 달아나 버리는 찝찝한 엔딩. 특징 이 뒷수습은 어쩔 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