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1. 라스트씬에서 눈물 흘리는 장면은 간절한 목표가 사라진 사람의 허무함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잔혹한 고문에 토를 할 정도로 연약한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일에 무감각해진다. 헬기에 앉아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니 자신이 추악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충격받지 않았을까. 죄책감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국가에서 큰 상을 주겠다고 한다. 외부에서는 영웅이지만 내면에서는 너무 초라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