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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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영화의 장르가 슬랩스틱 코미디인지, 스크루볼 코미디인지도 잘 모르겠다. 2. 피오나에게 동감할 여지도 없다. 불쌍함에 동감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돔은 싫은척 도와주는 호감있는 캐릭터인줄 알았지만, 싸가지가 없는 듯하다. 관습을 파괴하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어느 구석을 봐도 공감이 안된다. 2. 이모는 죽음으로 위장해서, 복지사로부터 자유를 찾았다. 하지만 복지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까지 해서 복지사를 피해야하는 걸까. 3. 항상 어떤 건물에서 지내는 피오나가 파리에서는 대부분 야외에서 지낸다. 결국 이 영화는 잃어버린 자유를 파리에서 찾는 이야기일 것이다. 자유의 도시 파리가 이 영화의 자유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모르겠다. 왜 하필 파리인가. 4. 옆자리에 파리 제3 예술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던 프랑스 친구가 앉아 있었다. 연신 하품을 내쉬더니 영화 중반을 넘어가자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