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ka카로
ka카로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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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른이 만든 나쁜 세상을 바꾸어야한다." <악질경찰>을 요약하자면 이럴 것이다. 이것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2. 나쁜 세상의 피해자인 세월호를 영화 속에 끌어 들인 것은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주제에도 부합하는 부분이 있고... 하지만 너무 직접적으로 들어내서 오히려 촌스럽다. - 3. '악질경찰' 조필호의 목표가 3번 변한다. - I. 2억이 필요하다. II. 미나를 보살피며 잘 살고 싶다. III. (불특정한)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 - 그런데 조필호가 과연 'III.'의 의도를 가졌다고 할 수 있을까. 미나를 죽게 한 태산그룹에 복수한 것에 더 가까워 보인다. 관객은 조필호를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 할 수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