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네 님의 영화 <판소리 복서> 리뷰 - 키노라이츠
코미디 / 2018

2019.10.02 22:58:35
수많은 소멸되는 것 중에 병구는 먼지였을까? 아니면 커다란 존재였을까? 단편 '뎀프시롤'의 확장판으로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더욱 더 풍부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단편의 이민지 & 구교환, 그리고 조현철 씨 버전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재개발로 사라질 건물들, 유기견의 운명처럼 병구의 운명도 바뀌어질 수 없는 운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엄태구 씨는 그냥 병구를 연기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멋진 연기를 했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무뚝뚝해 보이는 상황에서의 따뜻함은 엄태구 씨에게 맞는 옷 같습니다. 이 영화가 단편 자체가 웃기는 영화는 아니었기에 진지함 속에 웃음을 적절히 활용한 것 같습니다. 판소리로만 채운 독특한 OST도 이 영화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군요.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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