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층의 새로운 개혁은 웃프다
상당히 씁쓸한 이야기다. 새로운 신분증 제도인 아드하르를 다룬 <나의 인증번호>는 이 번호를 받은 파르수아가 겪는 일이 단순한 일이 아닌것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일반적인 존재이자 더 나아가 가장 현실적인 존재다. 즉, 정말 평화롭게 자신들만의 룰을 가지고 있던 존재들에게 새로운 룰을 적용시키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코믹과 아픔으로 표현했다. 마냥 개혁이 옳은 것이 아닌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2019.10.06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