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애플파이911
애플파이911
2019.10.10
호밀밭의 파수꾼 = 날씨의 아이
남주의 소지품 중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상영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딱 드는 생각은..... 감독이 그 책의 내용을 베이스로 깔고 판타지+샤머니즘+기타 세계관+사회문제 등을 아름답게 버무린 작업을 했구나~ 너무 많은 걸 섞었다................. 조금 난해하고 혼란스럽다? 전반적인 스토리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결말은 무책임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언어의 정원’과 ‘너의 이름은’ 만큼이나 섬세하고 다정한 작화는 기대치를 200% 만족시켜줄 만큼 최고였으며, OST 또한 괜찮았다! (황홀할 정도는 아니었다. 전작과 비슷한 만족도) 전작 중 특히, ‘너의 이름은’을 정말 잘 만들었고 인기가 많았었기 때문에... 도저히 비교를 안할 수가 없었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인기가수가 히트곡 맛집이 되기 위해서 히트곡의 필수 조건 중 노래 가사(영화의 스토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조건들을 과다 충족한 느낌이랄까? 물론 전작 카메오 덕에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굉장히 반갑고 유쾌했다! 애니의 영상미를 최우선으로 보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 우선순위 스토리의 비중이 높다면 비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