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

차근차근 잘 쌓아올린 코미디에 막판에 휘몰아치는 비극 3연타. 코미디는 내 취향이었지만 욱여넣은 기분이 드는 비극은 조금 과하다 싶었다. 하지만 또 근래에 이렇게 집중하며, 또 제대로 잘 본 한국 영화는 기생충 말고 처음이다. 캐스팅은 혜리까지도 완벽했다. 지연은 더 보고 싶었지만 잘 끊은 기분이다. 병구는 엄태구 말고는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