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리의 깊이만큼 깊은 사랑과 인간의 깊이

화면도 아름답고 이야기도 아름답습니다. 요리에 문외한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극장에 들어섰지만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 없이 무척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수십 년의 호흡을 맞춘 주방의 파트너이자 연인인 두 사람의 신뢰가 참 아름답게 표현됐습니다. 요즘 현실의 냉혹함을 다룬 영화나 개성이 너무 뚜렷한 영화들을 보다가 참 아름다운 영화를 보니 너무 마음이 선선해졌습니다. 극장에서 보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