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yangban
yangban
2019.10.19
실망이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진짜 재미있는 미드였죠. 종영 후 스핀오프로 베터 콜 사울이 진행중이지만 화면의 색감이나 느낌은 어느 정도 비슷해도 극에 흐르는 느낌이 브레이킹 배드와는 또 다르기에 이번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조금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일때 영화는 영화일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인기 드라마의 뒷 이야기를 정리한다고 영화를 만들어 내놓으니 뭔가 흉내는 내는데 2시간 안에 팬들이 원하는 결말을 내주려다보니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황량한 사막같은 느낌은 중간중간 느껴지는데 뭐랄까 스토리가 힘이 없습니다. 압도되거나 빨려 들어가지가 않아요. 언제 재미있어지지? 상태로 2시간을 잔잔히 흘러갑니다. 아 제시 핑크맨 이렇게 사는 구나 끝. 명작을 건드린 작품들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또 한번 느끼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