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애플파이911
애플파이911
2019.11.06
상영 내내 <동물의 왕국> 같은 자연 다큐멘터리의 느낌. 그정도로 술탄오브더디스코의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어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묵묵히 공생의 시간을 함께해온 붕가붕가레코드 곰사장의 언행은 감동 그 자체였다. 비지니스 관계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저렇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 존중해주고 핑퐁이 되는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의미에서 술탄오브더디스코는 행복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평소 그들의 음악을 좋아해 자주 듣는 편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 아티스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그냥 괴짜구나. 아직 이런 인디 밴드가 있어 인디 음악 들을만한 가치가 있구나. 참으로 매력적이다! 이정도의 생각이 주를 이루었다. 오늘 이 기회로 그들에 대한 맛보기 타임을 가졌고.... 이젠 그들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어졌다. 또한, 해체하지 않는다고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