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내 정서는 차갑지만 북미는 역대급 흥행

키노라이츠와 에펨코리아, 어찌보면 상극을 달리는 커뮤니티에서 유독 평이 박한 데드풀과 울버린이지만 북미와 전 세계에서는 정말로 마블 지져스가 되셨다. 노골적이다 싶을 정도로 다크 피닉스의 존재를 부정하며 로건의 후속작임을 자칭한 이 작품은 진짜로 관짝에 들어갈 뻔했던 엑스맨 유니버스를 살려내고 MCU의 시간축 중 하나로 성공적인 합류를 이끌어냈다. 엑스맨 유니버스와 20세기 폭스,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고 잊혀진 예전 마블 영화에 대한 헌사인 영화다. 아는만큼 보이는 작품이기에 지나칠 정도거나 이해가 부족한 혹평은 이해가 된다. 북미와 국내 일부의 온도차는 여기서 생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