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이.씨

2008년에 개봉한 영화 <REC>는 스페인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TV 프로그램 리포터 '앙헬라 비달'(마누엘라 벨라스코)과 카메라맨 '파블로'가 소방관들을 따라 어느 건물의 구조현장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물리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어느 상황에서든 카메라가 항상 따라다니고, 죽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쳐다보는 등 파운드 푸티지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여기에 좀비 영화도 섞은 독특한 작품입니다. ​ 게다가 주인공과 소방관, 경찰을 포함한 거주자들을 가둬버리고 밖에 못 나가게 하는 등 제한적인 장소와 설정을 사용해 긴장감을 높이고, '파블로'의 격렬하게 움직이는 카메라를 사용해 긴박감을 높입니다. ​ 외부 요인에 의해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방식과 마지막 부분에 숨어든 집의 비밀은 약간 아귀가 안 맞는 듯하지만 1편의 흥행 성공으로 1편 직후 이야기를 다룬 2편도 있다고 하니 2편에서 그 궁금증이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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