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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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실제 역사에 휴머니즘을 담을 것이라면 정말 잘 만들어야 한다.
행복의 나라는 변호사 정인후의 눈으로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 사건을 굉장히 휴머니즘 가득하게 연출한다. 실제 역사를 이런 눈으로 다루면 십중팔구는 호불호가 따르기 마련이다. 꽤나 기발한 발상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수작으로 평가받는 십중의 일 수준까진 도달하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게다가 다들 어디 조정석 사용설명서라도 있는지, 참지 못하고 투입하는 코미디는 웃음 대신 극의 톤에 대한 의심만 불러왔다. 영화와는 별개로, 최후반 이선균의 연기에선 먹먹함을 참기 힘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