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함수정
함수정
2024.09.08
그녀에게
장(長) 애(愛) 인(人)-오랫동안 길게 사랑받을 사람 . 이 말이 인상 깊게 남았던 영화. . 사실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의 마음을 100% 이해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적어도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장애인을...그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 자신의 아이가 장애를 갖고 있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충분히 공감이 되면서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 하게 되더라. . 상현의 친구들이 무심코 내뱉었던 말에 소리를 지르며 친구들을 나무래는 상현의 모습에 나도 이입이 되어 같이 친구들을 씹고 있었다눈.. . 하지만 이 갭은 좀처럼 좁혀지지는 못할것이다.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지 않는 한.. .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히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우리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면 그 간격은 많이 좁힐 수 있을거다. . 그래서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른것 같다. . 정말 길게 사랑받아야 할 영화가 아닐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