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욕심없고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 요노스케 만담같은 그 이름이 영웅이 되어 사라진 뒤 모두가 추억하는 아름다운 영화 210213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욕심없고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 요노스케 만담같은 그 이름이 영웅이 되어 사라진 뒤 모두가 추억하는 아름다운 영화 원작 소설은 신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엮은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시리즈물 느낌이 나는 영화였어. 그래서 좀 더 산만하기도 했지만 210213 - 1. 1987년의 일본, 그 때의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촌스럽네 2. 시골에서 도쿄로 공부해 상경한 요노스케 ㅋㅋ 촌놈이라 그런가 뭔가 바보같아. 순수한건가. 게다가 요노스케라는 이름은 흔한게 아닌지 다들 만담꾼 같다고 웃네ㅋㅋㅋ 본능에 충실한 요노스케 웃기다. 하고 싶으면 바로바로 다 해버리네. 특히 버릇처럼 자기 겨드랑이 냄새 맡는거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노스케 약간 민경훈 닮았네ㅋㅋㅋㅋㅋㅋ 겁니 웃기네. 약간 허접하게 팔을 굽히고 있는 게 겨드랑이 땀 말릴려고 그러나봐ㅋㅋㅋㅋㅋㅋ 3. 개그 영화인가? 뭔가 얼빠진 신입생이 화장지적해서 유이를 울렸는데 다들 삼바추고 시끄럽다고 더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울렸던 애랑 울린애가 첫경험을 같이하고 ㅋㅋ 그리고 그 애들은 대학때 토모요라는 애가 생겨서 결혼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노스케랑 그 임신시킨 친구 둘이 대화하는거 보면 완전 만담하는거같아ㅋㅋㅋ 4. 아니 쓰레기장 같이 코딱지 만한 집에서 백수삼촌 담배피고 이상한 춤추고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삼바 추는 배경이 합성같다 ㅋㅋㅋㅋ 소들 있는거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쇼코 겁나 귀엽네 ㅋㅋ 별로 웃긴 일이 아닌데도 요노스케가 맘에 드나봐 겁나 웃어제끼네ㅋㅋㅋㅋㅋㅋ 6. 방에 에어컨 없어서 팬티만 입고 찬물에 발 담그고 라면 먹으면서 젓가락으로 만화책 넘기는거 겁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 자취생 스메루 ㅋㅋㅋ 7. 수다 떨고싶었던 요노스케가 아무렇게나 다가갔던 남자애 카즈 덕에 요노스케는 더블데이트도 하고 ㅋㅋ 알고보니 카즈는 게이였는데 요노스케는 레알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고 ㅋㅋㅋ 먼 훗날 파트너랑 같은 그 시절을 추억하네 ㅋㅋㅋ 근데 파트너도 요노스케를 알아! 카즈 배우는 알고보니 <분노>에 나왔던 그 병을 안고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게이 애인으로 나왔던 분이다. 용의자랑 닮아서 의심받은 사람 중 한명! 나올 때 마다 게이역이시네. 그리고 와 최근에 본 영화에 다 나오셨네 <립반윙클의 신부>에서는 램버렐 역이었다 ㄷㄷ 와우 연기 스펙트럼... 8. 요노스케가 쇼코랑 키스할라치면 대사건이 터지네 ㄷㄷ 베트남 난민이 몰려오고 경찰차오고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전화오고 ㄷㄷ 9.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울어줄까?" "왠지 너를 생각하며 다들 웃을 것 같아." 10. 잘나가던 파티걸이자 요노스케의 짝사랑 대상이었던 치하루씨는 라디오 DJ가 되었는데, 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요노스케가 죽은 시간인 오후 5시경을 발음하지 못하는 DJ네ㅜ 그래서 그 시간만 읽을 때면 텐션이 떨어지고ㅠ 요노스케의 죽음도 의로웠구나. 그래서 그 카즈의 파트너가 요노스케라는 이름을 들어봤다고 했네ㅜ 11. 쇼코 아빠 <곡성>의 그 일본 악마이잖아 ㅋㅋㅋ 12. 쇼코랑 요노스케 둘다 웃기고 귀엽다 ㅋㅋ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사귀는 건지 물어보는 것도 엄청 용기내서 물어보고 좋아한다고 하니까 부끄러워서 커튼에 숨은 쇼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하고 착해서 예쁘다 둘다 ㅋㅋㅋㅋ 서로 "~씨" 떼고 이름만 불러도 행복한가봐 ㅋㅋㅋ 유모는 옆에서 울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쇼코는 요노스케를 첫사랑으로 기억하며 손으로 우걱우걱 햄버거를 집어먹었던 그 사랑에 빠진 순간을 잘 기억하고있네. 떠올리면 웃음이 나게하는 기분좋은 캐릭터인가봐 요노스케 14. 깊은 주제의식이 있거나 메시지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저런 사람과 마주쳤다면 저렇게 기분좋게 웃을 수 있어 좋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