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팜므파탈캣
2024.10.16
분명 제대로된 B급도 아니어서 허접한 뜬금없음이 당황스럽다. 근데 묘하게 끝까지 보게된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섹시하고 촉촉하게 나온다. 200522
분명 제대로된 B급도 아니어서 허접한 뜬금없음이 당황스럽다. 근데 묘하게 끝까지 보게된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섹시하고 촉촉하게 나온다. 200522 - 1. 주인공 돈의 엄마 발음 너무 맘에든다. 약간 촌스러운 영국식 발음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2. 에이사 얼굴은 귀여우면서 열심히 어른인 척 하는 말투를 쓴다. 얘는 진짜 연기신이야. 연기하는 족족 색다른 캐릭터를 데려오네. 부럽다. 3. 대놓고 장난스러운 병맛이 좋다. 그 와중에 다들 진지한 것듀 신기하고. 약간 해리포터랑 무서운 영화 섞은 느낌이다. 4. ”Let them hate. As long as they fear us.” 공포의 거리감으로 지배하는 계층의 말이다. 5. 에이사는 오티스와 전혀 다른 캐릭터 블레이크를 연기한다. 시크하고 험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비꼬며 뱉는 애다. 똑똑해서 찌질이 그룹에 든. 몸이 약한 척 하면서 꾀부리는 사랑을 잃은 게이. 창백하고 배싹 마른 작은 얼굴 덕인가 몸이 허약한 캐릭터를 주로 받나보다. 영화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에서도 그렇고. 6. 에이사 혼비백산한 게이 역할 잘하네 ㅋㅋㅋ 7. 살인 괴물이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영어발음 틀렸다고 지적하는 -선생님 ㅋㅋ 사이먼 페그 역시 잘해. 그리고 고급 발음이구나 너. 8. 시나리오 자체가 되게 뻔하고, 캐릭터들도 되게 뻔한데, 그래도 뭔가 보게된다. 뻔뻔하게 진지하거든, 딱히 잘하는 게 아닌데도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