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zii

hozii

2024.10.24

스포일러 주의!

그러거나 말거나, 너였으니까

확실히 감독이 여러명이라 그런지 4개의 에피소드들의 스타일이 확실히 달라 그에 따른 매력이 크게 다가오긴 했다. 근데 그와 동시에 확확 바뀌는 분위기에 따른 피곤함이 있었다. 그럼에도 충분히 각 에피소드들의 연출이 내용과 정말 잘 어울리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 1,2화는 솔직히 남윤수 배우의 연기가 살짝 어색하게 느껴졌다. 주인공 고영이 주고자하는 분위기와 남윤수 배우의 매력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근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점점 그 매력이 증폭 되었고 특히 5,6화에서의 규호와의 연애를 보여줄때는 정말 고영이 살아 숨쉬고 있음이 느껴졌다. 그만큼 규호와의 캐미도 컸고 관계의 끝을 향해 갈 때의 여운도 매우 컸다. 앞으로 이렇게 다양하면서도 지극히 평범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