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좋은 영화의 기준?

좋은 영화란 뭘까? 영화가 끝나고 깊은 여운이 있느냐 없느냐가 좋은 영화의 기준이라면, 이 영화는 단연코 아주 좋은 영화임에 틀림 없다. 마냥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실패할지언정 선택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알게 해준다. 영화를 끝까지 봤다면 단순히 자유대한민국의 우월성을 되새기자는 말이 아님을 알게된다. 북한이라는 소재는 나를 둘러싼 세상의 시선을, 억압의 굴레를 떨쳐내고 나오는 데 쓰인 소재일뿐. 멈춰있는 우리.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안주하는 우리를 향해 이 영화는 애타게 울부짖는다. "실패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거 다 해!! 그게 인생이잖아!" ... .. . 덧붙여 울림 있던. 구교환이 선물한 책 속의 그 문구. "죽음보다 더 두려워 해야하는 건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것" 이제훈이 칠흙같은 DMZ를 달리며 되뇌였던 말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살아!" 영화를 보던 나의 시선이, 영화가 끝나자 이젠 나를 바라본다. 움직이자. 달리자. 도전하자. 힘내보자. 끝. 배우들의 명 연기와 액션은 덤이에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