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함수정
함수정
2020.01.26
뇌수술을 앞두고 기억을 잃을 수 있다는 말에 진무는 가족을 하나하나 캠코더에 담기 시작한다. .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가 다른 각각의 세 남매에 어머니까지..너무도 소원하며 살고 있지만 진무로 인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모여 살 수 있었고, 서로 연결될 수 있었다. .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된 영화. 가장 편하게 생각되고, 자신의 밑바닥을 다 보여도 마음이 편한 관계가 가족이 아닐까... 제일 힘들어도, 제일 좋을때도 같이 힘들어 해주고, 같이 좋아해 줄 수 있는게 가족이니까.. . 어쨌거나 가족 중 한 사람이 중심을 잡아주면 흐트러졌던 관계도 단숨에 다시 정돈될 수 있다는 변중희 배우님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다. . 다행이 우리 가족 중에는 어긋나거나 힘들어하거나 소식을 내외하는 가족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으면서.. . 생각할 꺼리가 많은 영화였다. . 아...정도 역할로 나오는 배우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동백꽃필무렵에서 까불이 아버지로 나왔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