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저기만의 방

우담이는 형제가 9명이나 되는 자신의 집안 환경이 맘에 들지 않는 넷째 딸이다. 다행이 언니 둘이 독립을 하면서 자신만의 방을 갖게 되었는데... . 하필 학교에서도 제일 앙숙인 친구 경빈이가 오빠랑 사고를 치고 덜컥 임신을 해서 집으로 들어와 내 방을 같이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헤프닝을 영화에 담았다. . 사람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그동안 같이 살았던 정이 있어서인지 제일 앙숙이었던 경빈이는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고, 그렇게 형제가 많은게 싫었던 것도 좋아지게 되었으니 경빈이는 확실히 복덩이가 맞는거 아닌가...ㅎㅎ . 유쾌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낸 서사가 영화를 보면서 웃음짓게 하니 이 영화...가볍게 봐도 좋을만한 영화 되겠다. . 요즘 처럼 볼거 없는 영화관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 나왔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