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현대 아버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였다. 짱구는 못말려라는 배경을 통해 유쾌하게 담아냈지만, 여기서 아버지들의 모습은 우리의 가족의 가장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윗사람에게는 허리를 숙이고, 가족에게는 존중 받지 못한 씁쓸한 가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누구보다 애쓰지만 그들의 힘든 삶을 감히 이해할 수 없던 나에게 애니메이션이 오히려 깊은 공감을 만들었다. 로봇이 된 아빠와 사람인 아빠는 다른 것일까.